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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캠핑장<카라반C>카테고리 없음 2024. 3. 5. 17:09
20대 중반 여성 6명이 만든 자라섬 카라반 이용기
3/2-3/3 1박 2일로 이용을 했습니다!
자라섬 캠핑장 예약은 전 달 10일 오후 2시에 채널이 열리는데요. 주말에는 엄청 빨리 마감이 돼서 저희는 네이비즘 틀어놓고 수강신청 하듯 예약했답니다..//
6인이 사용할거라 6인용 카라반을 빌리려고 했으나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카라반 이동작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인용 2대를 빌리게 되었어요 흑 ㅠㅜ
그나마!! 자매결연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2명이 있어서 각각 1대씩 30% 할인을 받아서 인당 33000원 정도에 이용했으니 그렇게 부담은 안갔던거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 2대 빌리길 잘했다!! 여유롭게 화장실도 사용하고 잠도 자서 쾌적했어요!
카라반 C 1 위치로는 정말 좋았어요!
GS편의점도 가깝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있는 곳이라 들어가고 나오기 아주 편리했습니다
여기가 2인용 침대입니다.
방수 매트인가봐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긴 했지만 잘때는 별로 신경 안쓰였어요~
콘센트도 양 옆에 모두 있어요
있을건 다~있는 주방입니다.
냄비, 접시, 수저젓가락 세트, 컵, 전자레인지, 냉장고, 칼, 가위, 집게 등등 준비가 되어있어서 부족한건 씻어서 사용했습니다!
2층 침대에요!
침대 각각 보일러가 있어서 온도 설정해주시면 되구요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아늑해서 꿀잠잤습니다..
주말은 오후 3시 입실 시작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저녁에 눈 비 소식이 있어서 헐레벌떡 숯에 불부터 붙여봅니닷
삼겹살2팩, 목살 1팩에 숯은 큰 봉지로 하나 샀는데요 저정도로는 고기를 다 못 굽더라구여..!
다행히 편의점에 숯을 팔아서 저희는 작은거 하나 더 사서 사용했습니다~~
다들 처음이라 겁냈지만 불 야무지게 붙여서 잘 구웠습니다ㅎㅎ
고기는 밝을때 구워야 해요~~~~
밤에는 탔는지 잘 안보여서 고기 다 시꺼매집니다~~
참고로 여기는 그릴이랑 숯이랑 장갑은 전부 챙겨오셔야 해요!!
바로 앞 북한강 뷰가 정말 예쁘죵??
날만 따뜻했으면 남도 산책도 가고싶었는데 3월의 꽃샘추위가 방해하네요ㅜ
고기는 밖에서 굽고 먹기를 시도했으나,, 너무 추워서 체할거같더라구요,,,
바로 안으로 들어와서 세팅했습니다.
아늑하니 넘 좋아요
눈오는 날 모닥불에 마시멜로우까지 야무지게
11시에 딱 맞춰서 퇴실하고 저희는 단골 닭갈비집인 <연인산닭갈비>에 왔습니다.
연인산닭갈비 4인분입니다! 남이섬이나 자라섬 근처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차로 5분이면 오는데 가격이며 맛이 더 나은걸요??
근처에 르봉뺑 들렀다가 오시면 코스 최고입니닷
막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면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추천하는 가평 닭갈비 맛집이에요>-<